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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여행54

대만 스린야시장 가는방법과 먹거리들 대만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은 대만의 명물 야시장입니다. 대만에 왔다면 야시장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지금도 야시장에 가고 싶어서 다시 대만을 가고 싶을 만큼 대만 여행에서 가장 좋고 인상 깊은 곳 중 한 곳입니다. 스린 야시장의 영업시간은 1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거나 야식을 먹기에도 딱 좋은 시간이지요. 대만 스린야시장 가는 방법 스린야시장에 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지엔탄역(Jiantan Station) 1번 출구로 나가면 길 건너편에 북적이는 스린 야시장이 보입니다. 저는 이동을 할 때 항상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길 찾기를 해두었습니다. 구글 지도 이용하면 내가 있는 곳에서 스린 야시장까지 가는 길 안내가 되니 대만에서 길 잃을 걱정 없습니다. 지.. 생활정보/여행 2018. 5. 6.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 마당으로 기차가 지나던 곳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옮겨보려고 합니다. 2014년도에 다녀온 여름휴가였습니다. 우연히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의 사진을 보고 저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내일로를 신청할 나이가 막 지났을 때라 그냥 제 돈으로 다녀왔습니다. 내가 사는 대구에서는 군산이 너무 먼 거리라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울로 가서 서울구경을 하고 군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대구에서는 군산까지 다섯 시간이 넘는 거리이지만 서울에서는 버스로 2시간 반이면 다녀올 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센트럴시티에서 군산으로 가는 버스표를 끊었습니다.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리면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에 경암동 철길마을이 있습니다. 다음 지도나 네이버 지도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생활정보/여행 2018. 5. 4.
부산 해운대 포장마차촌에서 랍스터 먹기 친구들과 한여름 부산여행을 떠났습니다. 친구들과 부산에 십 년 전쯤 왔던 것 같은데요, 어느새 나이 앞자리가 바뀌고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달라진 점도 많았습니다. 십 년 전엔 바다에서 최대한 많이 놀고 당일로 갔다면 이번엔 방부터 잡고 그다음 해야 할 것은 싱싱한 해산물을 먹는 것 바다는 멀리서 구경만 합니다. 부산 해운대 포장마차촌 랍스터 우리가 이번에 해물을 먹기로 한 곳은 부산 해운대의 핫한 포장마차 촌, 말만 들어도 술이 술술 들어갈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저의 목표는 오로지 해운대 포장마차 촌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먹거리에 꽂혀 여행을 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 또 먹고 싶어 여행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까요. 저희는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해운대 포장마차 촌으로 이.. 생활정보/여행 2018. 5. 3.
유후인 맛집 장어덮밥과 소고기덮밥 - 유후마부시 심[心] 유후인에는 유명한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끼 정도는 제대로 먹고 싶어서 찾아본 유후인 맛집이 유후마부시 심이었습니다. 사실 장어덮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장어가 가득 올라가 있는 포스팅 사진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마부시는 덮밥입니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당연히 덮밥입니다. 유후인에는 2개의 지점이 있는데 긴린코 호수에 본점이 있고 유후인역 근처에 지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유후인역 근처에서 놀다가 가까운 지점으로 향했습니다. 유후인 맛집 유후마부시 심[心] 점심시간이 지나서 갔는데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라스트 오더가 끝난 줄 알고 조마조마했지만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먹고 싶었던 것은 당연히 장어덮밥과 소고기덮밥이었습니다. 일식 덮밥은 언제 먹어도 .. 생활정보/여행 2018. 5. 1.
대만여행의 꽃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하다 대만 예스진지 택시투어 대만여행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예스진지 입니다. 예스진지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4곳의 이름의 앞자리를 딴 투어의 이름입니다. 타이페이 시내에서는 지하철과 버스로 다니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예스진지를 짧은 여행일정 동안 돌아보기는 버겁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하루에 다 돌아볼 수 있는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미리 신청하고 대만에 갔습니다. 아무래도 택시투어다 보니 말이 통해야 할 것 같아서 한국어 승용차를 신청 했습니다. 인기가 많을테니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부랴부랴 신청을 했습니다. 예스진지 투어는 1-4인이 탈수 있는 승용차와 1-8인이 탈수있는 밴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약할 땐 미쳐몰랐던 한국어 보조스탭이.. 생활정보/여행 2018. 5. 1.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물안개 유후인 긴린코 호수 유후인의 숙소에서 긴린코 호수까지는 5분 이내의 거리이다. 아침 조식을 먹기 전 긴린코의 물안개를 보러 가기로 했다. 7시쯤 일어났던 것 같다. 눈을 뜨자마자 옷만 입고 바로 나왔는데 우리가 머무는 료칸 앞에서부터 이미 안개가 가득했다. 아마 아침엔 마을 전체에 안개가 가득 차는 것 같았다. 일곱 시의 이른 시간이라 호텔 앞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안개만 자욱할 뿐이었다. 조용한 마을을 걸으며 아침 산책을 하기 좋았다. 모두들 아직 자고 있는 유후인의 아침 풍경이다. 긴린코 호수의 물안개를 보러 다들 나올 줄 알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가 보다. 나는 여행지에 가면 아침에 눈이 자동으로 떠지기 때문에 일찍 나올 수 있었다. 물론 낮에 피곤하겠지만. 긴린코 호수로 쭉.. 생활정보/여행 2018. 4. 30.
대만호텔추천 암바 타이페이 중산 호텔 대만 호텔 추천 암바 타이페이 중산 호텔 대만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중요한것은 호텔이였다. 여행이란게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휴식을 할땐 편한곳에서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말도 안통하는만큼 안전도 중요하고 깨끗하고 창이크고 뷰가 있는 그런느낌을 여행지에선 모두 선호할것이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해야한다. 우리가 대만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예약한곳은 암바 타이페이 중산호텔 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총 4박5일의 여행중 2박을 머물기로했다. 2박에 232,238원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인듯하다. 무슨글자인지 하나도 못알아보겠다. 아마도 공항에서 예약한 공항버스와 수화물 표인것같은데 공항버스에서 내리면 호텔이랑 엄청 가까운 거리였다. 대만여행은 내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구글지도 덕분.. 생활정보/여행 2018. 4. 28.
여수 낭만포차 백야도 여수 낭만포차 백야도 여수는 오직 낭만포차를 위해서 갔다. 작년에 티비에 낭만포차 갓김치 삼합볶음이 나와서 꽂혀있었던것 같다. 놀러 못다녀서 죽은 귀신마냥 작년한해는 시간만 되면 어디든 갔었다.여행지를 가면서 느끼는거지만 이 많은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내서 왔나 싶다. 여수 낭만포차가 있는곳에 제일먼저 왔다.이미 모든곳에 줄을 서있었다. 더빨리 왔어야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왔지만 이정도일거라곤 생각못했다. 원래 줄을서서 기다리는 맛집은 가지않는 성격이지만 이건 가야해.잘 기억은 안나지만 두시간? 기다린거같다. 말도안되 내가 두시간이나 기다리다니 그냥 잘하는 맛집가서 편하게 먹는게 낫겠다 싶었다. 관광지답게 뽑기같은것도 있었고 하늘에는 풍등이 날아가고 있었다. 사진엔 없지만 야간케이블카도 있는데 정말 타보고싶.. 생활정보/여행 2018. 4. 26.
제주 함덕 서우봉 산책하기 함덕해수욕장에 가면 한 번은 가봐야 하는 서우봉을 갔다.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 서우봉이 나오는데 그리 높지도 않고 서우봉 둘레길이라 그런지 가는 길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 듯하다. 올라가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올 것 같다. 제주도의 바다는 다른 육지의 바다들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너무 좋다. 제주 함덕 서우봉 산책하기 제주도의 여름은 덥지만 햇빛과 푸른 야자수들 그리고 바다를 보면 제주도의 여름이 가장 설레고 예쁜 것 같다. 제주도는 사계절이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제주바다를 즐기기엔 여름이 딱 좋다.가는 길에 사진찍을만한 포인트들이 많다. 서우봉보다 서우봉가는길에 찍은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다. 서우봉 가는길에 파고라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름이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고 탁 트인 시야까지 시원해서 마냥 앉.. 생활정보/여행 2018. 4. 25.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 뷔페 그리고 수영장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5성급 호텔을 예약해봤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프로모션으로 저렴했던 가격과 수영장 그리고 뷔페였다. 뷔페는 좀 비싼 편이라 망설이긴 했지만 여행은 원래 돈 쓰러 가는 것이기에 팍팍 썼다. 그리고 내가 갔던 여름은 수영장 때문 에라도 성수기였을 텐데 마침 마지막 날 프로모션 하루가 딱 맞았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제주도 히든 클리프 호텔 뷰 제주도에서의 3박 4일 일정 중에 마지막으로 가게 된 휴식의 끝판왕 히든 클리프 호텔에서는 먹고 자고 수영하고 완벽했다. 히든 클리프 호텔은 혼자서라도 다시 가보고 싶다. 조용히 생각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방에서 짐 풀고 바로 나와서 히든 클리프의 앞 정원을 구경했다. 사람들은 이미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히든 클리프는 자연 속에 들어가 .. 생활정보/여행 2018. 4. 24.
제주 함덕 해물라면 맛집 문개항아리 문어라면 제주 함덕에서 패들보드를 타고나니 허기 가져서 패들보드를 빌린 국제 리더스에 근처 맛집이 있냐고 물어봤다. 근처에 걸어갈만한 곳에 맛집인 문개 항아리를 추천해주셨다. 원래 현지인이 추천한 집이 맛집이다 생각하고 갔는데 정말 맛집이었다. 티브이에도 여러 번 나왔었던 곳이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5시쯤 되었는데 마침 재료가 다 떨어지고 문어가 하나 남았다고 한다. 제주 함덕 해물라면 맛집 문개항아리 비가 와서 비를 맞으면서 한참을 걸었다. 오는 길에 너무 배고픈데 마침 푸드트럭이 있어서 뭔가 사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제주도는 식당이 동떨어져있어도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 것 같다. 우리가 온 뒤로도 몇몇 사람들이 왔지만 재료가 없다고 문을 닫아버리셨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커피 드시고 가고 백종원 .. 생활정보/여행 2018. 4. 23.
대만 지우펀의 야경을 보다 대만 여행을 갈 때 제일 기대됐던 곳이 바로 지우펀이다.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라고 해서 너무 가보고 싶었다. 지우펀에 갈때 우린 택시투어를 이용했다. 예스진지라고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네 곳을 하루 동안 돌아보는 택시 투어인데 아침에 호텔에 데리러 와서 투어 후 호텔에 내려준다. 지우펀은 일정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간 곳이고 가장 기대됐던 곳이다. 지우펀 계단 저기 여자 두분이 서있는 곳이 포토존인 듯하다. 우리도 여기까지 태워준 기사님께서 저곳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이 길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기도 어려웠다. 좁은 골목 비탈길을 올라가며 기념품 가게와 카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고 길거리 음식처럼 파는 간식거리.. 생활정보/여행 2018. 4. 22.
일본 유후인 온천 오야도 유라쿠 료칸 작년 10월에 다녀온 일본 유후인에 있는 오야도 유라쿠 료칸이다. 여름휴가 때부산, 제주도, 콘서트, 일본까지 많은 행복을 누렸다. 마지막 찍은 게 아마도 일본인듯하다. 제주도에 놀러 가서 일본 여행을 예약했다. 여행 중에 해외여행 예약하니 너무 행복하다. 여행 가는 날짜가 얼마 안 남아서 여행경비가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갈 시간이 난다는 게 너무 행복했다. 일본 유후인 오야도 유라쿠 료칸 유후인은 온천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전통 료칸을 가고싶었다. 개인 내탕이 딸린 객실로 가려고 하니 너무 비싸긴 했다. 친구와 나 두 명이 2박 3일에 1,021,302원 백만 원이 넘었다. 이런 숙박은 처음 해본다. 우리는 오후 늦게 도착했다. 석식을 먹기로 한 시간이 정해져 있어 얼른 들어가서 석식을 먹고 나와서.. 생활정보/여행 2018. 4. 21.
함덕 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 타기 이번 제주도 여행의 목적은 패들보드 타기였습니다. 우리가 패들보드를 타기로 정한 곳은 함덕 해수욕장이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서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수영은 할 수 있어도 파도는 무서워서 서핑은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효리네 민박의 여름 편에서 패들보드를 타는 장면을 보고 저거는 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패들보드 위에 누워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하늘을 보고 있는 것을 꿈꾸며 함덕해수욕장에 패들보드를 타러 갔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 타기 역시 함덕해수욕장에도 서핑을 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더 시간이 가기전에 한 번쯤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오늘은 패들보드를 타러 왔습니다. 서핑은 온몸이 물에 들어가야 하니 발만 담그면 되는 패들보드가 여자들이 타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생활정보/여행 2018.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