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피자 맛집 먼데이 오프 플리즈 반반피자
- 리뷰/맛집
- 2023. 5. 21.
수성못 피자 맛집인 먼데이 오프 플리즈에 다녀왔습니다. 세트 메뉴인 하프 앤 하프 피자와 로메인 시저 샐러드를 주문하였고 사이드로 코코넛 쉬림프를 주문하였습니다. 하프 앤 하프 피자는 반반피자로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는데요. 먼데이 오프 플리즈에서 유명한 시그니처 포테이토 피자와 그린화이트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하프 앤 하프 피자 중 하나는 무조건 시그니처 포테이토를 하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수성못 피자 맛집 먼데이 오프 플리즈
- 영업시간 : 12:30 ~ 22:00 (주말 23:00)
- 브레이크타임(주말) : 16:00 ~ 17:00
- 휴무 : 매주월요일
-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반려동물동반, 키즈존
수성못 피자 맛집인 먼데이 오프 플리즈에 6시즘 도착하였습니다. 저녁시간대라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자리는 있었습니다. 저희가 다 먹고 나올 때까지 웨이팅 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자리는 6명 자리 빼고 모두 가득 찼습니다.
밤이 되니 하얗기만 한 먼데이 오프 플리즈의 외관에 예쁜 조명이 들어옵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피자집인지 모를 것 같네요.
먼데이 오프 플리즈의 내부 모습입니다. 하얀 외관과 어울리는 하얀 테이블과 의자로 심플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한쪽으론 술이 진열되어 있는데 피자집인지 모르고 술집인 줄 알았어요.
아이들과 가도 되나 고민했는데 노키즈존이라고 적혀있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갔습니다. 먼데이 오프 플리즈는 반려동물도 동반가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아지와 함께 오는 손님들도 몇 분 보였습니다.
내부에 손님들이 가득 차고 해가 지기 시작할 때쯤 위의 천장을 열었습니다. 그 순간 시원해지면서 내부가 밝아졌어요. 낮시간엔 더워서 열지 않고 있다가 밤시간에 시원해지면서 여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니 야외에서 피자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먼데이 오프 플리즈에서 주문한 메뉴
어른 두 명과 10살 7살 아이와 함께 가서 주문한 것입니다. 피자 하프 앤하프와 샐러드 그리고 사이드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콜라와 사이다 진저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하프앤 하프 피자는 시그니처 포테이토와 그린화이트치킨이고 샐러드는 로메인 시저 샐러드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가 세트로 35,900원입니다.
사이드로 코코넛 쉬림프를 주문하였고 가격은 8,500원입니다. 코코넛 쉬림프는 10조각이 나오는데 달콤한 유자 소스와 매콤한 소스 두가지가 나옵니다. 아이들은 달콤한 유자소스에 찍어먹었는데 코코넛 쉬림프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음료는 사이다와 콜라 진저하이볼을 주문하였습니다. 하이볼 종류가 여러 가지입니다. 진저하이볼은 제스타일은 아니었네요. 다음에 간다면 다른 하이볼을 먹어봐야겠어요. 레몬맛이 전혀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먼데이 오프 플리즈 메뉴 모음
아래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가 모두 글자로만 되어있고 그림은 없습니다. 피자종류가 가장 많고 파스타와 사이드메뉴 그리고 음료와 술이 있습니다. 술은 와인 맥주 하이볼 종류로 나뉘어 있네요.
소스는 따로 주문이 가능한데 저희는 따로 주문하지 않고 사이드로 나온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피클은 있는 것 같은데 따로 주진 않으시더라고요. 메뉴에 주문해야 되는지 확인해 봤는데 없는 걸로 봐선 달라고 해야 주나 봅니다.
수성못 피자 맛집 먼데이 오프 플리즈는 건물이 지어질 때부터 뭐가 들어올지 궁금하게 하던 곳이었습니다. 건물이 작고 특이하게 생겨서 궁금했는데 피자집이 생겨서 아이들과 가볼 기회가 되었네요. 배부르게 먹고 피자 한 조각이 남아서 포장해 왔습니다.
주문한 피자와 사이드메뉴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나왔고 샐러드가 생각보다 늦게 나왔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먹은 것 중 가장 맛있는 건 사이드메뉴인 코코넛쉬림프와 시그니처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피자는 시그니처 포테이토만 한판으로 주문해서 포장해도 되겠다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