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환 위에 좋은 양배추 간단하게 먹기
- 리뷰/리뷰
- 2018. 9. 4.
양배추환 유기농 마루에서 직접 구입한 후기입니다. 석류즙을 구입하러 들어갔다가 유기농 마루에서 양배추환이 있는 걸 봤어요. 저는 생양배추는 못 먹고 쪄놓은 것만 먹을 수 있는데요 양배추환이 있으니 평소에 그냥 삼키기만 하면 되겠다 싶어 구입해 봤어요.
유기농 마루의 양배추환은 국가에서 지정한 생태보존지역 왕피천과 청송에서 키운 양배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자연발효 퇴비와 미생물을 이용한 순수 유기농으로 재배하였다고 하니 믿음직스럽네요.
양배추환 포장도 아주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저온건조방식을 이용해 양배추의 영양을 최대한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도 받았다고 해요. 제가 구입한 시기는 2018년 8월인데 2020년 8월까지 2년의 긴 유통기한이에요. 하지만 뭐든 뚜껑 따면 빨리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양배추환, 생긴 것도 약간 미니양배추처럼 생겼어요. 양배추환은 하루에 2~3회 식전 후 20알 정도를 먹으라고 하는데요. 그럼 하루에 많게는 60알을 먹어도 된다는 겁니다. 근데 전 20알도 겨우 먹어요. 포장은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뚜껑을 열어도 작은 구멍이 있어 다 쏟아져 나오지 않습니다. 양배추 환은 저온 건조된 양배추를 초미세분말로 곱게 갈아 가공한 것인데요 흡수율이 2.6배나 높다고해요.향도 많이 나는 편은 아니에요. 20알이나 삼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씹어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사실 알약을 잘 못 먹어서 이런 환을 먹을 때도 한알씩 삼켜야 해요. 목에 잘 걸리는 편이라 환을 먹기가 어려운데요. 이전에 먹은 다른 환은 동글동글했는데 유기농 마루 양배추환은 가운데 부분이 톡 튀어나와 있어 매끄럽지가 않아요. 그렇다 보니 잘 못 삼키는 저로써는 알이 작아도 삼키기가 부담스럽네요. 요 작은 것도 목에 걸리더라고요.
저처럼 잘 삼키지 못하시는 분들은 유기농 마루 양배추환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다른 회사 제품은 돌기 없이 매끄러운 것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20알을 한알씩 삼키느니 그냥 씹어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씹어먹는 거에 거부감 없으신 분들은 씹어먹어도 돼요.
씹어먹기도 싫으신 분들은 물에 불려 드셔도 된데요. 어떤 온도에도 잘 풀려서 물에 불려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근데 흡수력에 차이가 있다고는 하네요. 유기농 마루에서 할인받아서 9,900원에 구입했어요. 다른 여러 가지 환들도 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어요. 제가 산 유기농 마루 양배추 환은 저온건조인데요 동결건조도 있어요. 조금 더비 싸지만 다음엔 동결건조를 사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