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잡는 카라즈 시크릿 폴더매트 구입 후기

층간소음 잡는 카라즈 시크릿 폴더 매트 큐티 4단 1+1 티몬에서 직접 구입한 후기입니다. 이사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아랫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올라오셨어요. 우리가 이사 온 줄 모르신 데다가 이사하면서 시끄러웠던 것도 있고 이사 와서 느낀 거지만 내 발소리도 쿵쿵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전 아파트에선 걷는 소리가 크게 들린 적은 없는데 이사 온 아파트는 실내화를 신지 않으면 발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아랫집 할머니는 혼자 살고 있으셔서 조용히 계시면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릴 것 같았습니다.

 

 

 

카라즈 시크릿 폴더 매트 구입 후기

당분간 애기들을 못 오게 하고 서둘러 매트를 산다고 회사에서 내내 층간소음 매트만 봤어요. 애기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니까 비싼 걸 사기엔 아까웠습니다. 그렇다고 싼 퍼즐매트를 사자니 마음에 안 들고 두께가 1센티라는 게 의미도 없어 보이는 찰나에 우연히 카라즈 시크릿 폴더 매트가 1+1이라는 것을 발견했지요. 1도 고민하지 않고 사버렸는데 대만족입니다.

 

 

 

 

카라즈 시크릿 폴더 매트

 

 

 

 

 

일단 배송 받자마자 바로 아이들이 잘 뛰는 쪽으로 길게 깔아봤어요. 조금 더 넓은 것도 있지만 큐티 사이즈만으로도 충분히 넓다고 판단했습니다. 매트를 깔아 두니 뛰지 않고 매트 위에서만 놀아요. 이제 200일 지난 애기는 얼마 전에 이불 위에서 머리 콩 했는데 매트 위에 두니 걱정 없습니다.

처음 퍼즐매트를 사려고 했을 땐 1센티도 안 되는 두께를 보고 두장씩 깔아야 되나 하다가 4센티의 매트를 깔고 나니 더 이상 층간소음 걱정하지 않아도 되네요. 매트를 깔자마자 아이에게 뛰어보라고 시켰습니다. 역시 발소리가 울리지 않네요. 그냥 방바닥을 걸어 다닐 땐 어찌나 시끄럽던지 현관으로 온신경이 다 갔습니다. 누가 벨 누를까 봐 마음 졸였네요.

 

 

 

 

카라즈 시크릿 폴더 매트

 

 

 

 

매트가 밀리지 않게 밀림 방지패드도 두 개 따라오지만 쓸 일은 없었어요. 애들이 뛰어도 매트가 밀린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그리고 그냥 바닥을 돌아다닐 땐 딱딱한감이 있지만 매트를 깔아 두니 살짝 폭신한 느낌이라 발뒤꿈치도 안 아프고 좋습니다.카라즈 폴더 매트 후기를 보면 두 번 사세요 세 번 사세요 하는 분들이 많은데 가성비가 좋아 두 번 세 번 사도 될듯합니다.

 

제가 구입한 카라즈 폴더 매트는 작은 사이즈인 큐티로 1200x1600 사이즈가 2개로티몬에서 80,900원에 1+1인데 쿠폰을 사용해서 64,720원에 구입했어요.언니가 산 알집매트는 한 개에 10만 원이 넘으니 내가 매트 사려고 들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가벼워서 아이들이 없을 땐 방구석에 세워두고요. 색은 화이트 그레이라고 적혀있지만 약간 아이보리와 파란끼가 도는 그레이로 화려한 원색이나 너무 새하얀 색보단 따뜻하고 깔끔해 보이는 색이 좋아요.

 

단점은 접히는 이음새 부분이 약간 쭈글 하다는 점 말고는 없네요. 매일 깔아 둔다면 폴더 매트의 이음새 부분에 끼는 먼지와 머리카락 이물질들이 단점이라 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하루 이틀 깔고 접어두기 때문에 이물질들이 쌓일 틈이 없어요.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여러 개 사서 방마다 깔아도 되겠다 싶어요. 다른 매트에 비해 저렴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