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산동 슬라임 촉감놀이터 마마지트 키즈카페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슬라임 촉감놀이터인 마마지트에 다녀왔습니다. 앞치마를 입고 손을 씻고 슬라임을 만지도록 되어 있으며 사장님께서 슬라임 가지고 노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주방놀이와 낚시놀이 보드게임등 다양한 놀거리들이 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슬라임 촉감놀이터 마마지트

슬라임 촉감놀이터 마마지트 안으로 들어가서 일단 결제부터 합니다. 슬라임 종류가 여러 가지 있고 클레이 슬라임도 있습니다. 저희는 문 닫기 한 시간 전쯤에 가서 클레이 슬라임은 할 시간이 없었어요. 처음이라 슬라임만 만지고 놀아도 될 것 같아서 마시멜로 슬라임으로 선택했습니다.

• 영업시간 : 12:00 ~ 18:00 (일요일 17:00)
• 예약제로 운영되니 전화해 보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마지트 메뉴

 

 

 

입구 쪽에 슬라임에 섞어서 놀 수 있는 파츠들이 가득 있습니다. 아래에서 두 번째 줄에 있는 파츠들을 파츠 통 뚜껑이 닫힐정도로 담으면 됩니다. 위쪽 파츠들은 따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 캐릭터 파츠들이 가득했습니다.

 

그위의 물건들은 클레이 슬라임을 할 도구들이었어요. 우리 조카들은 10살, 7살인데 7살 아이는 클레이 슬라임을 하기 어려울 것 같고 10살 아이는 손이 너무 느려서 다음에 시간 많이 내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마마지트 파츠

 

 

 

마마지트 슬라임 촉감놀이터 내부

마마지트의 내부모습입니다. 슬라임을 가지고 놀거나 만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주방놀이와 낚시놀이 볼풀장등 키즈카페처럼 작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치원생들에게 맞는 사이즈의 키즈카페예요.

 

계산대 아래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리오 연필과 삔이 있네요. 연필을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그 외에 먹을거리들도 있습니다. 오래 놀다 보면 허기질 수 있으니 간식과 음료도 판매하고 있어요.

 

 

 

마마지트 내부

 

 

 

마마지트 슬라임 촉감 놀이

우리가 고른 슬라임은 마시멜로 슬라임입니다. 원하는 색깔을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물풀을 주는데 숟가락으로 휘저어서 테이블에 쏟으면 그위로 색깔이 있는 거품 같은 것을 뿌려주십니다. 손으로 조물조물하면 섞이는데 처음엔 아이들 손에 다 붙습니다. 계속 만지다 보면 슬라임이 뭉쳐지면서 손에 있는 것들도 다 떨어져요.

 

 

 

마마지트 슬라임 만들기

 

 

 

슬라임이 다 뭉쳐지면 선생님이 어떻게 가지고 노는지 시범을 보여주세요. 불판 같은 걸로 모양을 찍어서 손으로 꾹꾹 누르면 뽁뽁이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슬라임으로 거대한 풍선을 만들어 파츠를 하나씩 던지면서 놀면 된다고 하셨는데 풍선 만드는 게 쉽지 않네요.

 

 

 

마마지트 슬라임 시범

 

 

 

마마지트 슬라임 촉감놀이터 키즈카페

둘째 아이는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가 낚시를 하러 갔네요. 주방놀이와 헤어숍이 만들어져 있는데 7살 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습니다. 큰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보드게임도 있습니다. 저희는 문 닫기 1시간 전쯤에 갔는데 슬라임을 가지고 놀고 나니 키즈카페를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 사장님이 청소하시는 동안 잠깐 놀았어요. 낚시를 제일 재밌어하네요.

 

 

 

마마지트 키즈카페

 

 

 

마마지트 슬라임 촉감놀이터에서 한 시간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더 일찍 가야 될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12시 ~ 18시까지이고 일요일은 17시까지여서 생각보다 문 여는 시간이 늦고 문 닫는 시간이 빨라요.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니 전화해 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예약 안 하고 그냥 가긴 했습니다.

 

만든 슬라임과 파츠들은 집에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가지고 온 슬라임과 파츠로 집에서 한두번 더 가지고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