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닭 반마리 쌀국수 페퍼로니 피자 1+1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푸드코트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피자가 아닌 닭 반마리 쌀국수였습니다. 가격도 6500원으로 저렴하고 닭이 반마리가 들어가 있는 데다가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피자를 먹고 엄마에겐 피자보단 닭 반마리 쌀국수가 낫겠다 싶어서 주문했던 건데 맛있어서 제가 더 많이 먹은 것 같네요. 이번 방문은 닭 반마리 쌀국수를 먹기 위해서 갔는데 페퍼로니 피자가 1+1을 하고 있어서 페퍼로니 피자도 주문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닭 반마리 쌀국수 6,500원

이것이 바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푸드코트에서 가장 맛있는 닭반마리 쌀국수입니다. 요즘 한 끼 식사 금액이 8천 원~ 9천 원 정도가 기본인데요. 닭반마리 쌀국수는 6,500원으로 저렴한데 닭이 반마리나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푸드코트에서 닭을 예쁘게 뜯어먹기가 힘드네요. 손에 잡고 뜯어먹고 있으니 부끄럽긴 했습니다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닭반마리 쌀국수
이마트 트레이더스 닭반마리 쌀국수

 

 

 

 

쌀국수를 줄 때 후레이크를 주는데 이걸 넣어야 맛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좀 맹숭맹숭할 수 있어요. 닭은 피자 접시를 가져와서 뜯은 다음에 다시 쌀국수 국물에 퐁당 넣어서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처음엔 엄마랑 갔었는데 오늘은 조카들이랑 가서 쌀국수를 시켰더니 조카가 다 먹어버렸어요. 초등학생 조카의 입맛엔 맞았나 봅니다. 6살 아이는 쌀국수 향을 별로 안 좋아해서 피자를 먹었어요. 언니와 저는 다음엔 쌀국수만 먹으러 오자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저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왔을 땐 저녁으로 닭 반마리 쌀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제 바로 앞에서 다 팔려버렸어요. 오늘은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닭반마리 쌀국수1닭반마리 쌀국수2
닭반마리 쌀국수

 

 

 

 

이마트 트레이더스 페퍼로니 피맥 피자 1+1 , 13,900원

점심때는 닭 반마리 쌀국수를 먹고 저녁으로 더블 페퍼로니 피맥 피자를 포장했습니다. 이건 집에 가서 먹으려 했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콜라를 주문해놓고 기다리면서 피자를 한 조각씩 먹고 갔습니다. 1+1인데 1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좋았지만 맛있기도 했습니다. 다른 조각피자에 비하면 피자 자체는 얇은 것 같았습니다.

 

 

 

 

더블 페퍼로니 피맥 피자 1+1이마트 트레이더스 조각피자
더블 페퍼로니 피맥 피자

 

 

 

 

피자는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지요. 2판을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다 식을 거 같아서 한 조각씩 먹었습니다. 역시 뜨거울 때 먹으니 맛있습니다. 점심때 닭 반마리 칼국수를 먹는데 바로 옆에서 남자두분이 피자 두 판을 말없이 먹는 걸 보고 저녁엔 피자를 포장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는 처음 먹어봤어요 토핑이 많은 피자만 먹다가 치즈에 페퍼로니만 있는 피자를 먹으니 저는 역시 토핑이 많은 피자가 맛있는 것 같습니다.

 

 

 

 

더블 페퍼로니 피맥 피자

 

 

 

 

더블 페퍼로니 피맥 피자는 맥주랑 먹어야 되는데 술을 안 먹는 저도 맥주가 먹고 싶네요. 끝에 빵은 갈릭소스를 찍어먹어야 되는데 그런 거 없으니까 그냥 남겼어요. 소스 없이 안 먹는 빵순이입니다. 다음엔 그냥 조각 피자를 사서 먹으려고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피자는 불고기&리코타 치즈 피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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