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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자 산리오 기프트 샵 산리오월드 긴자 2F

도이v도이 2022. 12. 29.

일본여행의 주목적 중 하나인 산리오월드 털기, 긴자에 있는 산리오 기프트 샵 산리오월드에 갔습니다. 지도에도 2층이라고 되어있는데 못 보고 1층에 있는 작은 산리오샵에서 이것저것 사버렸습니다. 2층에서 구매하세요. 1층에 있는 물건들도 다 있고 면세도 됩니다.

 

 

 

 

산리오월드 긴자

아래 사진이 일본 긴자 산리오 기프트샵입니다. 구글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2층인걸 모르고 1층에 있는 작은 산리오 기프트샵에서 이것저것 면세도 없이 사버렸어요. 2층에 화장실 간다고 올라왔더니 2층에 더 큰 산리오 기프트샵이 있었습니다. 순간 멘털이 나가면서 화장실 가는 것도 잊었네요. 이곳에서 더 많은 쇼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층에서 오만 원 정도 사용했고 위층에서 십만 원 정도 사용했는데 위층에서는 면세로 구입하였습니다.

 

 

 

 

산리오월드 긴자
산리오월드 긴자

 

 

 

 

일본 긴자 산리오 월드에서 구입한 물건들

조카들에게 선물하기위해 간 일본 긴자의 산리오월드입니다. 목표는 쓸데없는 거 사지말자. 한국에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아직까진 아이들 용품이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이미 인형이나 삔들은 가지고 있는데 양말이나 내복, 속옷들은 잘 못 본 것 같았는데 긴자 산리오 월드에 모두 있었습니다. 실용성 위주로 구입했습니다. 양말은 3가지씩 있는데 사이즈는 대충 손바닥에 대보고 샀습니다. 양말 품질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양말 가격은 3켤레 1,100엔으로 많이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오른쪽의 삔종류들은 돈키호테에서 구입했어요. 친구가 인형삔은 너무 과하다고 말렸는데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삔이 되었습니다. 돈키호테에서 산 삔종류들은 산리오월드에도 있었어요. 이제 젓가락을 사용하는 첫째를 위해서 시나모롤 젓가락을 구매했고 둘째 아이가 삐질까 봐 둘째 아이의 수저세트도 구입했습니다.

 

모두 뜯어서 상세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일본에서 돌아온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라 선물을 다 줘버려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산리오 물건들
산리오 물건들

 

 

 

 

마이멜로디 내복 시나모롤 후드집업

6살인 둘째조카 이제 7살이 됩니다. 내복 130 입는다고 해서 130 내복을 구입했는데 펼쳐보지 못하고 구입해서 작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크네요.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내복은 2,970엔입니다. 내복을 겉옷으로 입고 유치원에 가겠다고 하루종일 이야기하네요. 바지는 분홍색에 그림이 없는 바지라 관심 없습니다. 사이즈도 너무 커서 내년에나 입어야겠어요. 질도 그림도 디자인도 너무 예쁜 내복입니다.

 

오른쪽은 9살 이제 10살이 되는 첫째아이의 후드집업입니다. 후드집업 가격은 30프로 할인해서 2,695엔 이었습니다. 이건 어른옷인데 초등학생 옷이 없어서 어른옷을 구입했어요. 큰아이는 옷을 사면 어른인 내가 입어도 맞아서 그냥 어른옷 작은 사이즈 입어도 될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입혀보니 몸통 길이는 긴 편인데 팔길이는 많이 길지 않아요. 귀가 달린 후드모자인데 그 위에 시나모롤 모자를 또 써버렸네요. 등에도 그림이 있어서 아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S 사이즈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M 뿐이었어요.

 

 

 

 

마이멜로디 내복시나모롤 후드집업 앞시나모롤 후드 집업 뒤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옷

 

 

 

 

산리오 월드 카드결제시 주의사항

일본에서 카드결제시 영수증을 먼저 보여주는데요. 한국돈과 일본돈 중에 무엇으로 결제할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저는 트레블로그 카드를 가져가서 엔화로 환전하고 일본돈으로 결제하겠다고 했는데 일본돈으로 결제가 안된다고 해서 처음에 현금을 냈는데 알고 보니 카드에 환전이 안되어 있었어요. 다시 카드에 환전을 해두고 결제를 하니 일본돈으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산리오 삔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산리오 삔입니다. 산리오는 어딜 가든 있네요. 첫 번째 사진은 공항에서 뽑기로 뽑은 시나모롤이에요. 산리오 쇼핑 여정은 공항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돈키호테에 삔 외에도 여러 가지 물건들이 많았지만 저는 실용적인 것만 사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은 가방이나 인형들은 사지 않았어요. 삔도 여러 가지 중에 가장 예쁜 걸로 하나씩 골라 샀습니다. 뽑기는 동전 쓰기 위해서 해봤습니다.

 

 

 

 

시나모롤 뽑기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삔시나모롤 인형 삔
돈키호테에서 산 산리오

 

 

 

 

산리오에서 돈을 너무 많이 쓰게 될까봐 걱정하면서 갔는데요. 나름 충동을 자제하고 실용적인 것만 사 왔네요. 사실 인형을 하나씩 사 올걸 하는 후회가 있긴 합니다. 인형의 털의 질이 너무 좋았거든요. 그거 하나 후회되긴 한데 언니가 인형이라면 질색을 해서 사지 않았어요. 우리 집에 두더라도 살걸 그랬습니다. 다음에 또 가면 되지요. 너무 만족스러운 긴자 산리오 월드 쇼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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