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애견동반 가능한 대형 카페 청도 티욤핑크
대구 근교 대형 카페인 청도 티욤핑크에 다녀왔습니다. 애견동반 가능하고 고양이실도 따로 있습니다. 키즈존과 노키즈존이 따로 있습니다. 브런치가 맛있어 보이는 대형 카페입니다. 주차장 넓고 카페 내부 자리도 넓어서 사람 많아서 기다릴 일도 없습니다. 유등연지가 앞에 있어서 연꽃이 필 때 오면 야외테이블이나 루프탑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청도 티욤핑크
청도 티욤핑크의 외부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와서 산타가 걸려있네요. 외부에서 봤을때 핑크가 강렬하게 보입니다. 주차장을 통해서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구 근교 대형 카페를 가는 이유는 주차장이 넓기도 하고 대구와 가까울수록 카페에 사람이 많아서 사람이 많지 않은 카페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청도 카페로 가면 사람이 딱 적당하게 많은 것 같습니다.
- 주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연지안길 34-11
- open 11:00 close 19:00 (11월 ~ 2월)
- open 10:00 close 21:00 (3월 ~ 10월)
주차장에서 왼쪽문으로 들어가보니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펫존인 것 같은데요.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워서인지 아무도 없네요. 이곳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플리마켓이나 바비큐 시식행사, 캠프파이어도 가능하고 동호회 동창회 모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청도 카페 티욤핑크 1층
티욤핑크의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오면 2층인데요. 아래로 내려가면 1층이 있습니다. 주문하는곳은 2층입니다. 1층은 펫존이라고 되어있고 식물들이 보이네요. 층고가 낮아서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올라갔습니다. 다른 자리도 많지만 이곳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있네요.
청도 카페 티욤핑크 2층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주문하는곳이 바로 있길래 1층인 줄 알았는데 여기가 2층입니다. 외부에서 유등연지가 한눈에 보이네요. 연꽃이 피는 계절에 오면 뷰가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등연지를 바라볼 수 있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저는 카페는 의자와 테이블이 편한 곳이 좋아서 다른 곳에 앉았습니다.
청도 티욤핑크 3층 노키즈존
청도 티욤핑크의 3층은 노키즈존입니다. 3층에 사람이 가장 많았던것 같습니다. 뷰도 좋고 테이블이나 의자도 편해 보입니다. 창가 소파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저녁에 가기 전에 올라오니 아무도 없네요. 가운데 나무가 있는 곳은 아래로 뻥 뚫려있습니다.
3층의 가운데 동그랗게 뻥 뚫린곳이 있습니다. 리프트로 주문한 음식과 음료를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요소는 아이들이 좋아할 텐데 여기는 노키즈존이네요. 트레이가 올라오는 게 보고 싶긴 했지만 사람이 많아서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자리는 남아있었지만 좀 더 편한 곳에 앉고 싶었어요.
청도 티욤핑크 별관
이곳이 별관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티욤핑크 건물 옆에 단층건물이 하나 더 붙어있습니다. 분위기가 아늑하고 따뜻해 보여서 들어왔습니다. 나무의자로 되어있는 테이블은 불편해 보여서인지 앉는 사람이 없네요. 다른 곳은 소파로 되어있어서 소파테이블이 있는 곳에 앉았습니다.
청도 티욤핑크 크리스마스트리
본관과 별관 사이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습니다. 이곳도 완전한 외부로 볼수는 없는게 지붕이 있고 벽이 유리로 막혀있습니다. 화장실입구도 이곳에 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어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아이들과 오신 분들도 커플끼리 오신 분들도 다들 여기서 사진 찍고 갑니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지만 겨울에는 추워요. 불멍을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장소입니다.
청도 티욤핑크 루프탑
티욤핑크의 루프탑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돔에서 불빛이 나오고 내부에 캠핑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루프탑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티욤 그리들, 티욤플레터 이용 시 사용가능합니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낮에도 밤에도 너무 예쁜 곳입니다.
청도 티욤핑크 메뉴
청도 티욤핑크의 메뉴입니다. 처음 오는 곳에서는 시그니쳐 메뉴를 먹어야겠지요. 탠저린라테와 쌀크림라테를 주문했습니다. 브런치메뉴도 많네요. 다음번엔 브런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커피를 못 먹는 저에게 맞는 디카페인도 있네요.
베이커리와 유기농 아이스크림,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료와, 어른들의 음료인 맥주도 있네요. 빵은 낮에 왔는데 대부분 나가고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빵이 잘 팔리네요. 케이크도 거의 다 나가고 없었어요. 하나 남은 케이크를 음료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티욤핑크 쌀크림라테와 탠저린라테
별모양이 있는 쌀크림라테와 탠저린라테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어서 주문해 보았는데요. 탠저린라테는 오렌지 맛이 나는 커피였습니다. 말로 들으면 이상할 것 같은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다음에 가면 또 먹어보고 싶네요. 쌀크림라테도 맛있었는데 씹히는 게 없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케이크도 주문했는데 케이크는 엄청 맛있고 그런 건 아니었어요. 다음엔 빵을 먹어야겠습니다.
청도 티욤핑크 대구에서 멀지도 않고 대형 카페라 앉을자리 나 주차장 걱정 안 해도 돼서 너무 좋습니다. 아직 안 가본 루프탑도 이용해보고 싶고 여름에 한 번 더 와보고 싶네요. 여러 가지 행사나 테마들이 바뀌는 것 같으니 넓고 편한 카페에 가고 싶을 때 또 티욤핑크에 오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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