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커피 청도 카페
- 리뷰/여행
- 2022. 7. 6.
로카커피 차가 없어서 가보지 못하다가 갈 기회가 생겨서 날이 흐린데 얼른 가봤다. 로카커피는 겨울에 가면 꽃밭이 눈썰매장이 된다고 하던데 여름이라 꽃밭으로 바뀌어 있었다. 인공 폭포인지 두 개의 폭포가 시원하게 흐르고 있었다. 폭포 근처에서 사진 찍기도 좋고 아이들이랑 산책하기도 좋게 되어있다.
로카커피 야외 폭포
마침 폭포가 잘 보이는 자리가 비어있어서 얼른 앉았다. 사진을 찍으려면 저 자리가 제일 좋다. 하지만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다른 야외 자리도 많고 실내 자리는 많이 비어있었다. 나무가 커서인지 그늘이라 더 좋다. 바깥 풍경이 너무 좋고 비 오고 난 후라 시원해서 모두들 야외 자리에 앉아있었다.
로카커피 야외 테이블
로카커피 야외 테이블 옆에 작은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근처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도 있는 것 같았는데 조카들이랑 와보고 싶긴 한데 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 물이 얼마 전에 갔던 물놀이터보다 깨끗한 거 같다.
모카커피 내부
로카커피 옥상에 올라가서 찍어보았다. 개울가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고 옆으로 야외테이블이 많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자리도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다. 날씨가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는데도 많이들 놀러 왔다. 로카커피 일층에서 음료를 사서 나갔다. 1층은 아이들과 들어올 수 있고 2층은 노 키즈존이다. 아이들 체험하는 곳이 많은 로카커피 라 그런지 노 키즈존에 어른들은 많지 않았다. 아마 아이들이랑 온 어른들이 많아서 다들 밖에 있는 듯했다.
로카커피로카커피 는 야외테이블이 인기인가, 오늘 시원해서였을까 내부엔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근데 나는 왜 내부사진을 하나도 안 찍어왔는지 모르겠다. 유리창이 넓어서 내부에서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이쁘다. 어른들끼리 와도 좋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은 로카커피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