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영화촬영지 군위
- 리뷰/여행
- 2022. 7. 10.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영화촬영지인 군위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한 곳입니다. 입구부터 기찻길이 있어 영화의 한 장면 안에 들어온 느낌이 나는 리틀 포레스트 영화촬영지입니다. 주변으로 꽃도 심어두었고 마당에 큰 나무들이 햇살을 받아 예쁘게 흔들립니다. 조용히 나들이 다녀올 수 있는 영화촬영지로 추천드립니다.
리틀 포레스트 영화 촬영지 군위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나서 촬영지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차가 없어서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놀러 가자고 해서 군위에 있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에 가봤습니다.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로 가는 길에 기찻길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하늘도 맑고 무척 덥긴 했지만 시골 풍경은 역시 여름이 예쁜 것 같습니다.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마을 풍경
시골에 가면 논 가운데나 마을에 큰 나무가 있는경우가 많은데 이곳에도 논 가운데 큰 나무가 있습니다. 너무 멀리 찍었는데도 거대해 보이는 나무입니다.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에 도착했습니다. 오른쪽 자갈이 깔린 곳이 주차장인데 넓어서 차를 가지고 오기 좋습니다. 주말인데 마을이 조용하고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리틀 포레스트를 찍은 집이 저멀리 보입니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예쁜 꽃밭이 펼쳐져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지만 관리는 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맞은편의 풍경입니다. 탁 트인 하늘과 물에 반사된 구름 푸릇푸릇한 산까지 너무 예쁩니다. 사람들 말소리도 들리지 않아 ASMR 시골 소리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혜원의 집
리틀포레스트리틀 포레스트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 친구가 찍어준 사진밖에 없습니다. 나를 좀 치우고 찍었어야 했는데, 저는 조용한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를 온전히 담고 싶어서 동영상만 찍어놓았습니다. 이날의 풍경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서 동영상으로 찍어두었습니다.
리틀 포레스트에 나온 혜원의 집입니다. 집 자체는 크게 볼 게 없지만 주변 풍경이랑 어우러져서 예쁘게 느껴집니다. 영화는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느낌 정도만 기억이 납니다.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이 요리를 하던 주방입니다. 역시 사진을 영화처럼 찍으면 잘 나오려나, 제가 찍은 건 그냥 시골집입니다. 집도 사람이 살아야 집도 살아있는 느낌이 나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라 꾸며진 느낌이 많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혜원이 요리를 하면서 창밖풍경을 볼 수 있는 창이 크게 있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살아서 설거지할 때 밖을 볼 수가 없는데 이런 큰 창이 갖고 싶습니다.
계속 제 사진이 나오네요. 혜원의 집 거실 이라고 해야 될까요. 해가 마침 뒷문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니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이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문이 앞뒤로 있어서 바람이 살랑살랑 통하는 곳입니다.
리틀 포레스트 혜원의 집 텃밭 이과 장독대가 있는 풍경도 너무 예쁩니다. 집안보다는 집 밖의 풍경을 보면서 힐링이 됩니다. 보통 이런 시골집을 관광지로 해 놓을 때 경북지역은 너무 더워서 여름에 에어컨이 나오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에어컨이 있진 않지만 물론 땀도 많이 흘리겠지만 가까이 있다면 한번 가볼 만합니다. 시골이라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괜찮았습니다. 물론 에어컨 빵빵한 차가 대기하고 있어야 됩니다.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주소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 5길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