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마케팅 :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

     

     

    내가 디지털 노마드 책을 읽게 된 건 애드센스 승인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디지털 노마드 카페에서 알게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디지털 노마드 카페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바로 받고 카페에서 다루는 내용들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는데 애드센스뿐만이 아니라 제휴 마케팅과 에어비엔비 유통 등 직장을 다니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여러 가지를 다루고 있었다. 일단은 카페만 봐서는 자세히 알 수가 없었다. 강의료는 2~30만 원 정도 들어가는데 무작정 듣기도 비싸고 그래서 일단 책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

    책의 반 정도는 직장 없이 사는 사람이나 직장을 나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성공담이 담겨 있다. 사실 이런 내용은 크게 와닿지 않았다.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은 그 방법이 궁금해서 봤을 것이다. 물론 그 내용들이 동기부여를 하게 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좋은 글들과 새겨들으면 좋은 글들이 있다.

     

     

    동기부여

    10대에는 좋은 대학 가기, 20대에는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 30대 좋은 차와 집 마련으로 결혼하기, 40대는 돈 잘 벌어서 자식 교육 잘하가, 50대면 노후대비와 자식 좋은 대학 보내기, 60대면 연금 받아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미 가야 할 길이 정해진 사회인 듯하다. 살면서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시도조차 안 하면 단지 사회가 정해놓은 정형화된 틀에 맞춰서 살게 된다.

     

    많은 사람은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으로 시간을 허비한다. 긍정적인 미래를 생각하기보다 '만약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부터 하는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본인은 겪고 싶지 않은 박제된 명언으로 받아들인다.

     

    플러스 흐름의 사람도 마이너스 흐름의 무리에 들어가게 되거나 같이 어울리게 되면 그 흐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 좋은 기운이 자신한테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의 사고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매스컴인데 되도록 부정적인 뉴스 보도를 보는 일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각종 비리와 사건 사고를 보고 있으면 사람의 생각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책에서는 다른 책 시크릿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과 많이 겹치는 내용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건 보는 것, 듣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게 좋다. 이루고자 하는 것을 쓰고 말할 때 구체적으로 원하는 금액을 표기하고 그 돈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적고 크게 외친다.

     

    실제로 카페에 들어가 보면 이것들을 실천하고 있다. 카페 글을 쓸 때 부정적인 단어는 금지했다. 예를 들면 우는 표정 같은 것들이다. 그리고 목표 쓰기와 감사 일기도 쓰고 있다. 이것도 시크릿과 비슷한 책들에서 모두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었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 백범 김구

     

    플러스 흐름과 마이너스 흐름은 결국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생각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은 옳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 백범 김구

     

    책의 반이 이런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가 다른 책에서 이미 읽은 내용이라 그런지 술술 읽어 넘어간듯하다. 그리고 나는 빨리 정보를 알고 싶었다. 도대체 어떻게 직장 없이 돈을 번다는 것일까.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방법

     

    카페를 봐서 대충은 알지만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책에서는 제휴 마케팅인 텐핑과 애드픽에 대한 내용, 그리고 제휴 마케팅의 수익을 올려줄 애드워즈 광고와 sns들을 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책의 저자가 제휴마케팅중 하나인 나인파인드의 대표여서인지 제휴마케팅에 관한 내용들은 자세히 나와있다.하지만 지금은 나인파운드를 운영하지 않는것 같다. 바로 디지털노마드에 대한 강의를 듣는 사이트로 넘어간다.책을통해서 알고 싶은 내용은 알아두었다. 내가 궁금했던 점은 카페에서 페이스북으로 얼마의 수익을 올렸다, 제휴마케팅으로 얼마의 수익을 올렸다 이런내용들이 궁금했던 것이었다.

     

    제휴마케팅

    책에 나와있는 제휴마케팅 사이트는 총 3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운영을 하지 않는 나인 파운드였고 나머지가 텐핑, 애드픽이었다. 텐핑과 애드픽은 광고주가 광고를 올려두면 그 광고를 내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톡 등에 내 광고 코드를 올려서 사람들이 보거나, 가입하거나, 구입하면 나에게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이다. 한 번만 돼도 몇백 원에서 몇천 원까지 들어오니 누군가 가입, 구입, 다운로드, 동영상 시청 등을 많이 할수록 좋은 것이다.

     

    애드센스는 내 글에 광고를 붙이면 애드센스에서 알아서 광고가 나오는 반면 텐핑과 애드픽은 광고주를 고르고 그 광고를 내가 블로그나 sns로 홍보를 해야 하는 식의 구조이다. 그렇다 보니 내 돈을 내고 직접 애드워즈나, 페이스북 광고를 넣는 방법도 나온다. 사람들에게 광고를 해서 내 광고를 클릭해 구입한다면 나에게 수익이 들어오지만, 내가 낸 광고비와 수익에 대한 조율을 잘해야 한다.

     

    사실 나는 애드센스가 더 편한 것 같다. 하지만 글 중간중간 제휴 마케팅에 관한 좋은 정보가 있을 경우엔 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예전 회사에서 애드워즈를 해봤지만 돈에 비해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 실제로 꽤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의 수익 인증이 많다. 다들 책의 내용을 잘 실천하고 플러스 흐름으로 바꾼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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