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롤 업 피아노 88건반 휴대용, 연습용으로 최고에요.
휴대용 핸드 롤 피아노 88 건반 직접 구입한 후기입니다. 집에 피아노를 두기에는 비싸고 자리 차지도 많이 하지요. 피아노를 한 번도 쳐본 적 없는 저로써는 샀다가 방치해둘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접을 수 있는 피아노를 검색해 봤더니 정말 있더군요. 저는 피아노를 한 번도 쳐본 적 없는 사람이라 저렴한 가격에 연습할 수 있는 피아노로는 딱 좋다고 생각했어요. 옥션에서 직구로 핸드 롤 업 피아노를 구입했어요. 배송이 3~4일 정도로 빨리 오는 편이에요.
핸드 롤 업 피아노 후기
핸드 롤 업 피아노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제가 보기엔 성능은 다 비슷할 것 같았어요. 그래도 너무 저가는 안 좋을 것 같아서 중간쯤 가격에서 타협을 봤네요. 3만 원대에서 10만 원이 넘는 것까지 다양했는데요 저는 6~7만 원대에서 구입했어요.
생각보다 무겁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접어서 보관할수 있다는 장점이 큰 것 같아요. 핸드롤 피아노 설명서와 충전기 그리고 핸드롤 피아노가 포장되어 있었어요. 발로 누르는 저건 뭐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꼭 미싱기 발로 누르는 것처럼 생겼어요. 피아노는 실리콘 재질인 것 같은데 이렇게 돌돌 말려져 있어서 보관하기가 좋아요. 충전기는 일반적인 핸드폰 충전기와 같은 거예요. 저는 선을 꼽고 사용하는 건 줄 알았는데 충전식이었네요.
펼쳐보면 생각보다 엄청 길어요. 저는 좀더 작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 피아노 크기인 것 같아요. 피아노 건반 끝에 전원 버튼과 여러 가지 누를 수 있는 본체(?) 같은 것이 있네요. 저는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어요. 다른 건 빨간색, 은색 너무 촌스러워서 디자인이 이뻐야 덜 저렴해 보이지요.
기능이 꽤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만 사용할 것 같네요. 위쪽에는 스피커가 있구요 번호별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메트로놈도 있답니다. 녹음기능도 있구요. 이정도 사용할것 같아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빨간 불이 들어오고요 바로 피아노를 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옆을 보면 충전기와 이어폰, 마이크를 꼽는 구멍이 심플하게 있어요. 다 까만색이 아니라 옆쪽은 흰색으로 되어있네요.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저는 긴 식탁의자가 있어서 그곳에 올려봤는데요. 딱 맞네요. 이건 4인 식탁 의자가 아니고 6인 식탁 의자예요. 3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인데 88 건반이 꽤 길기 때문에 이걸 사는 사람들은 놓고 쓸만한 곳도 있어야겠어요. 저는 그거까진 생각 안 했는데 다행히 6인 식탁이 있어서 딱 맞게 쓸 수가 있네요.
후기를 보면 두 번 눌린다는 사람이 많은데 두 번 눌리 긴 하지만 그건 손을 올려놓고 비벼서인 듯해요. 그냥 막 쳐보면 두 번 눌리 지가 않는데 눌러놓은 상태에서 손을 꼼지락 거리면 음이 다시 한번 울리더라고요. 아무래도 센서로 움직여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전문가용은 아니니까 연습용으론 좋아요. 손톱이 길어서 피아노처럼 미끄러지지도 않고요.
제가 진짜 피아노를 쳐보진 않았지만 소리도 듣기에 좋아요. 저는 5살 어린 조카랑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유튜브 튜토리얼이 잘 나와있어서 따라 해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취미가 하나 더 늘겠어요. 피아노 한번 쳐보고 싶다면 핸드 롤 업 피아노 추천드려요. 저도 고민 많이 하고 샀지만 더 일찍 살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감하신 분들은 그냥 피아노를 사시길 추천드려요.
'생활정보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브맘 아이스 쿨매트 사용 후기 & 할인 가격 (0) | 2018.07.31 |
---|---|
베이비 드라이버 - 넷플릭스 추천 영화 (0) | 2018.07.26 |
카고 - 넷플릭스 추천 영화 (마틴프리먼 주연) (0) | 2018.07.20 |
무드등 수유등 수면등 도어투도어 램플로우 뉴문 달무드등 (0) | 2018.07.16 |
예스24 vs 알라딘 어플로 중고책 가격 비교 (1) | 2018.07.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