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비오는날의 마운틴뷰 카페

매주 새로운 카페 투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처음 가본 카페는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입니다. 5월 4일 가오픈한다고 하여 바로 주말에 출발하였습니다. 산중턱에 있는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는 카페 모든 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어디에 앉아도 뷰가 좋습니다.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저는 비 오는 날 카페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마침 비가 오네요. 가오픈이고 비 오는 날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에 주차된 수많은 차를 보고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찾아왔네요.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는 3천 평 규모의 마운틴뷰를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설명을 보니 유아시설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건물 아래쪽은 가보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아래쪽 계단을 내려가면 뭔가가 생길 예정인가 봅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30
• 주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곰티로 139 카페 랜드스케이프

 

 

 

카페 랜드스케이프 건물

 

 

 

비 오는 날이라 사진이 흐리지만 산중턱의 카페에 올라와 있으니 마음만은 시원하네요. 비가 와서 실제로도 시원했습니다. 카페 랜드스케이프는 산중턱에 있지만 오는 길이 험하진 않았어요. 비 오는 날에도 올라오기 좋게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전경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내부

랜드스케이프 카페의 출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도 생각보다 엄청 크고 뷰가 좋아요. 아직 서툰듯한 직원들과 많이 빠지고 비어있는 빵들을 보니 가오픈기간이라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하지만 친절한 직원분들이 빵을 직접 데워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손님용 오븐이 따로 있는데 빵이 커서 안 들어갔어요. 오븐을 바꾸셔야 할 듯싶네요.

 

 

 

카페 랜드스케이프 주문하는곳

 

 

 

카페 랜드스케이프는 가운데 주문하는 곳이 있고 양옆으로 테이블이 있는 건물이 2개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왼쪽의 카페 사진입니다. 가운데에 긴 의자가 마운틴뷰를 향해 있습니다. 아주 넓고 어디에 앉아도 탁 트인 마운틴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 왼쪽건물 내부

 

 

 

아래의 사진은 카페 오른쪽 건물 내부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운틴뷰가 한눈에 보이며 왼쪽건물보다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습니다. 4명에서 6명 이상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많이 있었고 소파로 되어있어 편안했습니다. 저 안쪽으로는 긴 테이블이 있어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기에도 좋은 자리였습니다.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메뉴

1인 1 메뉴 주문입니다. 커피와 과일주스, 티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네요. 커피를 못 마시는 저는 딸기라테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니라 금방 골랐어요.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메뉴

 

 

 

빵과 케이크도 판매 중인데 빵은 거의 다 나가고 없었어요. 빵이 그리고 좀 비싼 편인 것 같아요. 큰 빵들은 금방 나간 것 같고 작은 빵들이 남아있네요. 카운터 안쪽에서 직원 한분이 혼자서 빵을 만들고 계셨어요. 나중에 바빠지면 혼자 감당이 안될 것 같네요.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케이크와 빵

 

 

 

제가 주문한 빵과 음료입니다. 모닝빵인지 연유빵인지 이건 데워먹어야 맛있는데 음료랑 같이 준다길래 데워주는 줄 알았더니 차가운 상태로 나오네요. 오븐이 따로 있어서 넣으려니 빵이 커서 안 들어갑니다. 직원분이 보시더니 큰 오븐에서 데워주셨어요. 역시 데워먹으니 맛있습니다.

 

요즘 유행 중인 약과쿠키입니다. 그동안 카페에서 본 적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딸기라테도 맛있었어요. 아이들이랑 오면 주문해주고 싶네요.

 

 

 

연유빵과 약과쿠키 그리고 딸기라떼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주차장

마지막으로 중요한 카페 랜드스케이프의 주차장입니다. 청도까지 나오면 카페들이 대부분 대형카페라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여기도 주차장이 꽤 크네요. 하지만 사람이 많이 오게 되면 이 주차장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정면에 보이는 카페이름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것 같은데 비가 와서 다음에 맑은 날 다시 가보고 싶네요.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주차장

 

 

비 오는 날에 가도 좋은 청도 카페 랜드스케이프 후기였습니다. 거의 매주 새로운 카페들을 찾아서 가보는 중인데 가도 가도 매번 새로운 카페들이 생기는 것 같네요. 이러다 청도나 가창에는 카페만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번엔 뷰가 좋은 카페를 리뷰했지만 다음엔 더 특색 있는 카페를 찾아서 리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