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XXL 포장 후기

대구 동성로에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XXL 사이즈 포장 후기입니다. 포장은 드라이아이스는 없고 그냥 뚜껑 닫아서 봉지에 넣어줍니다. 집까지 30분 정도 걸렸는데 다행히 녹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 먹던 추억의 구슬아이스크림인데 맛이 몇 가지 더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맛은 총 8가지입니다.

 

 

대구 동성로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포도도 입구 앞에서 줄을 서있으면 줄 앞에서 아이스크림 컵 사이즈와 종류를 보여줍니다. 생각한 것보다 M사이즈는 너무 작았습니다. 각각 사이즈별로 구슬아이스크림 종류를 2가지, 4가지, 6가지, 8가지로 담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땐 바나나스플릿을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추천아이스크림인 듯합니다.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메뉴

 

 

 

8가지의 구슬아이스크림이 한눈에 보입니다. 한스쿱씩 담아주시는데 저는 XXL 사이즈를 주문해서 8개를 담을 수 있습니다. 밀크셰이크와 랩소디 인 블루를 빼고 나머지를 담아달라고 했습니다. 두 가지는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아서 빼고 나머지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거나 어릴 때 많이 먹어보던 맛이어서 담았습니다. 한가지만 담고 싶으면 한가지맛만 담아달라고 하면 됩니다.

 

 

 

구슬 아이스크림 통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포장 후기

아래 사진처럼 XXL 사이즈 2개를 포장했습니다. 하나는 같이 나눠먹고 하나는 집에 가져가려고 합니다. 후기를 적을 거라고 하면 위에 토핑을 울려주는데 어린이날이라 솜사탕을 올려준다고 하네요. 드라이아이스가 따로 없어서 녹을까 봐 걱정은 되지만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해서 30분 정도 걸리는 집까지 이대로 가보려고 합니다.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포장

 

 

 

구슬아이스크림 하나를 열어서 차에서 먹으면서 갔습니다. XXL 사이즈 둘이 먹기에도 많을 정도로 크네요. 8가지 맛 중 2가지를 빼고 나머지 6가지를 담아달라고 했더니 가장 좋아하는 맛이 뭔지 물어보고 그 맛을 마지막에 잔뜩 담아주었네요. 구슬아이스크림은 컵에 손이 닿는 부분이 빠르게 녹습니다. 컵 꼭대기 틀을 잡고 드세요.

 

오른쪽 사진은 집에 가져온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입니다. 집까지 오는데 차로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구슬아이스크림이 온전히 살아있습니다. 오자마자 냉장고에 넣었는데 아이스크림은 다음날에 잘 먹었습니다.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토핑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오니 아래와 같이 컵에 닿는 부분이 녹았습니다. 6가지 맛을 먹어보니 역시 바나나 스플릿이 제일 맛있네요.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을 사 먹어봤는데 맛이 정말 비슷하네요.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구슬아이스크림 이름도 똑같은 것 같고요.

 

멀리까지 가서 줄 서서 포장해 오는 수고가 있었는데 시내를 자주 간다면 모르겠지만 평소 먹고 싶다면 미니 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을 사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포도도 구슬아이스크림

 

 

 

어릴 때 먹었던 추억의 맛 구슬아이스크림 오랜만에 먹어봐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줄 서서 사 먹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줄도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바나나 스플릿만 하나 가득 담아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