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율하 아울렛 토이저러스 산리오 마켓 방문후기 (산리오 네임스티커)

대구 율하 아울렛 토이저러스에 산리오 마켓이 생겼다고 해서 초등학생 조카들과 함께 갔습니다. 산리오가 유행한 지는 꽤 되었는데 아직도 사랑받고 있나 보네요. 산리오 용품이 다양하게 있고 네임스티커도 뽑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아이의 생일이 다가와 생일선물도 구입하였습니다.

 

토이저러스 산리오 마켓 방문후기

대구 율하 아울렛에 있던 보드게임존이 산리오 마켓으로 바뀌었습니다. 산리오가 처음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할 때는 산리오 제품이 없어서 일본에 갔을 때 왕창 사들고 왔었어요.

 

일본에 있는 산리오 마켓들이 부러웠는데 다소 늦게 생기긴 했지만 정말 잘만든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시나모롤을 끌어안고 아이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입구가 산리오  레고를 가져다 놓은 것 같습니다.

 

 

산리오 마켓 입구

 

 

산리오 테이블에서 휴식

산리오 마켓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4인 테이블이 6개 있습니다. 토이저러스에 오면 항상 몇시간은 아이들이 구경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부모님들은 다리가 아프시죠.

 

날이 추워져서 겉옷도 있고 짐도 있어서 무거운데 테이블이 있어서 쉬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사고싶은 장난감들을 골라오면 테이블에 올려두었다가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었어요.

 

 

산리오마켓 테이블

 

 

산리오 마켓 키티 거울이 있어서 거울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도 폴짝폴짝 뛰면서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산리오마켓 테이블 옆에 간식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도 있습니다. 토이저러스에서 한참 놀다보면 아이들이 간식을 먹고 싶어 해서 테이블에 앉아 먹기 좋았어요.

 

 

산리오 자판기

 

 

산리오 네임스티커

초등학생은 네임스티커를 자주 사용합니다. 마침 산리오 네임스티커가 있어서 8살 아이이름으로 뽑아보았어요. 여러가지 캐릭터 배경이 있는데 그중 가장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뽑았는데 예쁘네요.

 

 

산리오 네임스티커

 

 

산리오 렌덤 피규어

산리오 렌덤 피규어 너무 예뻤어요. 하나하나 뽑아서 모아야 이렇게 완성이 된다는데 같은 게 나오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나올까 봐 렌덤 피규어는 구경만 했습니다.

 

산리오 렌덤 피규어

 

산리오 학용품

산리오 마켓에는 학용품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산리오 제품들이 모여있으니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들은 너무 많아서 못 고르는 경향이 있네요.

 

 

산리오 학용품

 

 

산리오 메모지, 연필, 볼펜, 공책, 달력, 안대, 동전지갑, 카드지갑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학용품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였어요.

 

 

산리오 학용품들

 

산리오 인형

산리오 레고와 만들기에 관련된 제품들입니다. 산리오 레고가 집에도 몇 개 있는데 못 보던 것들이 나왔더라고요. 레고가 점점 더 퀄리티가 좋아지고 복잡해지는데 어른들이 좋아할 만큼 탐이 나는 레고였습니다.

 

산리오 레고와 만들기

 

 

산리오 인형도 있었습니다. 산리오 아이 인형이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갖고 싶은데 조카들은 예뻐하긴 해도 사겠다고 잡진 않았습니다. 이러다 제가 갖고 싶어서 살지도 모르겠네요.

 

 

산리오 인형

 

모래놀이 슬라임

산리오마켓 옆에 새로 생긴 모래놀이와 슬라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진열대에 뭔가 화려하게 놓여 있고 모래놀이 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산리오 마켓에서 이미 오래 놀아서 이곳에서 놀진 않았습니다.

 

 

모래놀이 슬라임

 

 

모래놀이 하는 아이들 옆에 웬 병아리가 있었는데 너무 진짜 병아리 같아서 한참을 봤네요. 병아리는 인형이었습니다. 하지만 깨진 알속에 살아있는 동물이 잠을 자고 있었어요. 무슨 동물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모래놀이와 슬라임은 초등학생 조카들이 하기보다는 유치원생 아이들이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모래놀이와 병아리

 

 

초등학생 아이 생일을 맞이하여 다녀온 율하 아울렛 토이저러스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전에 들러서 구경하곤 했는데요. 산리오 마켓과 모래 슬라임놀이 등이 생기면서 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졌어요.

 

저희는 아이들을 토이저러스에서 구경하면서 선물을 고르게 하고 율하 아울렛 쇼핑을 합니다. 아이들이 갖고 싶은걸 하나만 골라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해서 세 시간은 걸리는 것 같아요.

 

토이저러스에서 장난감을 사서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뜯어보는 게 하루 루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