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분명 어디에선가 본 글귀에 꽂혀서 예약을 해두었는데 2주를 기다리다가 어떤 글귀에 꽂혀서 빌린 건지 잊어버리게 되었네요.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2주 정도는 읽지 않고 두었다가 반납일이 다되어 읽었는데 순식간에 한 권을 다 보았습니다. 모든 글귀가 와닿았습니다.

     

    요즘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이나이가 되면 경력이 많이 쌓일 테니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을 했지만 20살 때의 나보다 30대 후반의 내가 뭐하나 나아진 게 없어 보입니다. 내가 해온 것들이 부질없어 보이기도 하고 목표 없이 일하는 것에만 매달린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이라는 책은 지금의 내가 앞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포스팅도 3달째 하루 1포 스팅을 하고 있지만 포스팅의 목적인 에드센스 수익은 미비합니다. 하지만 오늘 열심히 한 하루가 모여 미래의 제가 만들어지는 거라 생각하며 포스팅을 계속해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하루를 산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의 오늘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아무것도 안 해놓았다면 미래의 오늘 역시 똑같은 하루를 보내게 될 테지만, 오늘 무언가를 열심히 했다면, 그 무언가는 미래의 오늘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오늘을 믿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결국 오래오래 달려서 완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속도로 달려 나가는 것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일도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제 속도를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춰서 더 이상 뛸 힘이 없어지게 되는 것처럼, 결국 중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믿음이 가져다준 변화

    부정적인 생각은 언제나 부정적인 일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언제나 긍정적인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긍정을 습관화하는 것이야 말로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우리를 그곳에서 좀 더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줄 것이다. 긍정의 주파수에 나를 맞추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지금 하는 좋은 생각, 좋은 루틴이 언젠가 찾아올 불행 앞에서도 이겨낼 힘을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 믿기지 않는다면 딱 일주일만이라도 좋으니 의식적으로 노력해보자.

    • 저는 생각하는 데로 된다는 말을 믿는 편입니다. 실제로 그런 것을 아주 크게 겪어본 사람이라면 믿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불행한 일은 해결이 되면 좋지만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는 것인데 그럴 때 한없이 불행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만 하려고 하다 보면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균형을 맞추는 일

    균형을 맞추는 일은 힘들고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씩 더 많은 무게를 들고, 매 순간 자세는 흐트러짐이 없는지 확인하고, 호흡은 잘 유지되는지 체크하고, 몸에 힘이 더 들어가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이 모든 것들을 매일같이 반복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무리 애쓰고 노력한다고 해서 당장 무언가 나아지는 것도 없습니다. 그저 계속해서 균형을 맞추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뿐, 힘든 순간들을 꾸역꾸역 참아내서 얻어지는 게 균형을 맞추는 것과 유지하는 일이라는 사실이 어쩌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균형을 맞춰가고 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삶의 중심을 잡아갈 수 있습니다. 균형을 맞추는 것과 지금 당장의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양극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나의 몫이겠지만, 미래의 후회까지도 나의 몫임을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불안하지만, 불안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고통을 수반합니다. 고통이 기저에 깔려있고, 그 위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고통과 행복을 별개로 놓고 보는 순간, 인생을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거나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데 나만 힘들다는 감정을 느끼고 맙니다. 저는 예기치 않은 불안과 고통이 찾아오면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 왔구나! 반가워. 내가 또 한 번 성장할 기회를 주는구나.' 결국 불안과 고통이라는 건 누구나 당연히 느끼게 되는 감정입니다. 없애려 할수록 불안과 고통은 다른 형태로 나를 찾아와 자꾸만 말을 걸어올 테죠. 그러니까 불안하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고통스럽다고 고통을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회사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스러운 일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을 하는 동안 너무 불안하고 불행해서 그 일이 너무 하기 싫어졌습니다. 결국 일은 마감일이 다가와 끝이 났고 그동안의 불안과 고통은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다가왔습니다. 실력이 성장하는 경험이 되었지만 그만큼의 고통과 불안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또다시 그런 일이 오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피하지 않아야 성장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피했습니다. 너무 힘들어.

     

     

     

     

    타인에 대한 축복과 배려

    저는 매일 아침 모두의 행복을 빌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의 오늘 하루가 어떤 식으로든 행복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그들의 하루에 축복과 행복을 빌어주고 있습니다. "타인을 비난하는 것은, 결국 흙 한 줌을 불어오는 바람에 뿌리는 것과 같다. 뿌려진 흙은 결국 흩뿌린 자신의 얼굴에 날아올 것이고, 그 흙은 전부 본인이 쓰게 될 것이다." 축복과 행복의 대상은 타인이었지만 바람 앞에 흩뿌려진 흙처럼 결국 축복과 행복 역시 나에게로 돌아와 행운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가짐

    어린 시절 보도블록을 같은 모양대로 밟으면 운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 못할 땐 이건 무효야를 다시 외치면 그만이었으니까요.

    오늘은 아주 좋은 날이 될 거야 행운이 찾아올 거야 라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 행운이 불러온 것이라는 걸,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된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 저희 조카들도 같은 색깔의 보도블록이나 타일을 보면 늘 뛰어다니며 밟는데 이 글을 보는 순간 저도 해보고 싶어 지네요. 이런 사소한 믿음이 큰 행운을 가져다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긍정적인 마음 때문이죠.

     

     

     

     

    후회 없는 하루보다 만족할 수 있는 하루

    후회는 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침 결국 후회는 그것보다 나았던 선택, 어제보다 무난했던 하루, 지난번보다 괜찮았던 경기 등 비교의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족은 지금 이상태에서 충분한 기분이 드는가에 초점을 둔 마음입니다. 흡족한 마음이 드는지, 모자란 부분 없이 충만한지, 결국 나 자신의 감정과 마음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비교를 줄이고, 나에게 조금 더 초점을 맞춰 후회 없는 하루보단 만족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헬스 등록을 1년 치를 해두고 꾸역꾸역 가는 중인데 기분이 안 좋을 땐 무조건 가는 편입니다. 운동을 다녀오면 무언가 큰 걸 해낸 기분이 들고 만족감이 들면서 기분이 살짝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만족의 효과는 꽤 좋은 편입니다.

     

     

     

     

    흔들릴 필요 없습니다.

    결국 내 인생은 내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재단되고 휘둘리고 상처받을지라도, 언제나 나는 계속해서 나와 함께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기준과 잣대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맞추며 살아갈 필요도 없을 뿐더러, 그들의 기준과 잣대는 내 앞에선 전혀 의미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죠. 다른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며, 관계에 얽매이거나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에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 보는 것이죠. 저는 부디 당신이 당신만의 고유한 방식대로 인생을 꾸며가길 바랍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것

    지금의 상황을 악화시킨 건 자기 자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과거에 머물러 지금의 자신을 옭아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에게까지 과거의 상황이라는 올가미로 스스로를 옥죄어 왔을 테니까요.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잦을수록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록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서, 미래에는 지금과 같이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지금 과거의 선택들을 후회하며 사는 중입니다. 그런데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을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냥 지금 앞으로의 미래를 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과거는 돌아오지 않고 미래는 내가 하기 나름이니까요.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말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을 비웃거나 비난하거나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모든 시작에 있어서 손가락질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디론가 묵묵히 달려 나가거나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어찌 됐건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의 손가락 역시 하나둘 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다 펴진 손으로 박수를 치게 될 것입니다.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이 유행할 때였는데, 저는 이 말에 반쯤은 동의하지만, '치열한 고민'없이 그냥 버티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에 치열한 고민이 있어야 된다는 거에 한 대 맞은 기분

     

     

     

     

    어쩔 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 데로

    그냥 살다 보면 가끔 그런 일도 생기는 것이죠. 그럴 때일수록 유연하게 대처하다 보면 삶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 틈으로 알 수 없는 행복이 들어오기도 하고, 귀한 사람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대로, 그렇게 그대로 놓아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 내 기분과 시간을 뺏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 틈 사이로 좀 더 행복한 것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탓으로 틈을 메우지 마세요.

    • 이럴 땐 생각하는걸 게을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행에 먹이를 주지 않는다.

    저는 정말 힘들고 불행한 순간이 찾아오면 '불행은 아무런 힘이 없다'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결국 불행에 먹이를 주고 힘을 준 건 나였을 테니, 불행이라는 녀석을 더 키우지 않으려면 불안이나 걱정과 같이 불행이 좋아하는 먹이를 더 주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움직여 나만의 패턴 만들기

    정신과 건강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건 규칙적인 삶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 가져다주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어떻게든 목표를 달성한 저는 이미 '가장 큰 일을 해냈네. 다음 목표들은 더 쉬우니까 다 해낼 수 있겠다!' 

    불행이 찾아온 힘든 순간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삶의 안정적인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슷한 시간에 잠을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햇볕을 많이 쬐고, 땀을 흘리고, 집중할 대상을 찾는 것. 이것만으로도 힘든 순간을 이겨낼 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힘들어서 들이켜는 술 한잔, 나태한 삶의 패턴, 모든 걸 놓아버리는 태도 이러한 것들은 힘듦을 가중시키는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힘든 순간 나를 지키고 일어나게끔 만들어주는 건 결국 내 마음가짐과 나뿐입니다.

    • 요즘 저는 루틴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여러 가지 루틴을 만들면 실패할 확률이 100%입니다. 일단은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하는 것을 루틴으로 만든 후 다른 루틴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꾸준히가 아니라 꾸역꾸역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기록하기

    기록엔 큰 힘이 있습니다. 특히 어려움에 처했거나 고민이 있을 때,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기록은 아주 큰 힘을 발휘합니다. 생각은 빠른 속도로 흐르며 금세 다른 생각으로 연결되곤 합니다. 기록을 한다는 건 이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붙잡는 것과 같습니다. 써 내려가며 이미 마음을 토해낸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 과정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테고 막상 꺼내놓고 보니 불안이라는 녀석이 고민과 상황을 부풀려 놓았다는 걸 명확히 알게 되기도 합니다.

    세상은 어쩔 수 없는 것 과 할 수 있는것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어쩔수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 머리가 복잡할 때 아무 말이나 해도되는 친구에게 카톡으로 아무말이나 다 했습니다. 친구의 대답은 듣지 않고 제 머릿속 생각을 쏟아내다 보니 결론이 반짝하고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모든 일의 해결은 제 머릿속에 있습니다. 
    • 몸이든 마음이든 아플 땐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면 비워진 마음이 들고 쉽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작해야 알 수 있습니다.

    애매한 재능이란 말과 자본주의의 부정적인 면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직업적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당장에 돈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전문가들에 비해 실력이 모자라다고 해서 그만두지 마세요. 내가 하는 행위들이 나를 기쁘게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행복의 흔적들을 많이 남기는 것이 인생을 가장 보람차게 보내는 방법일 테니 말이죠.

     

     

     

     

    한 발자국 뒤에서 서서 바라보는 연습

    결국 좋지 않은 일 역시도 어떤 식으로든 내 인생에 스며들 것입니다. 스며든 모든 일들은 내게 일종의 자양분이 되어 무럭무럭 자랄 환경을 만들어 줄 거름이 되고, 높이 뛰어오를 수 있게 도와줄 트램펄린이 되어주기도 할 테지요.

     

     

     

     

    바로 지금입니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지금 당장 하는 게 좋습니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잠시 넣어두고 지금 당장 해보는 것이죠. 도전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걱정만 생길 뿐입니다.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 사실은 그것을 위한 노력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끓어오른 마음은 이내 식어갈 것입니다. 그렇게 식어가는 마음에는 불안이 자리 잡게 되고, 불안은 곧 걱정을 낳고, 걱정은 망설임을 심어주게 됩니다. 피어오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결과라는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끓어오른 마음은 이내 식어갈 것이라는 글귀가 너무 와닿았습니다. 저는 십 년 전 서울살이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일만 하던 내가 아니라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나를 꿈꾸며 왔습니다. 너무 하고 싶었던 수영을 배워서 잘하게 되었고, 다른 일이 하고 싶어서 직업을 바꿔도 보았습니다. 해외여행과 제주도 여행을 갈 수 있었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공일을 배우고 싶었지만 망설이다가 하지 않았고 유럽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쳤습니다. 당장 시작한 일도 있지만 망설이다 끓어오른 마음이 식어 지금은 유럽여행이나 목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했어야 했던 것이라는 후회가 남습니다.

     

     

     


     

     

     

    내가 하는 고민들이 책에 모두 쓰여있는 것을 보며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구나. 책으로 나올 정도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많은 위로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내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들을 어떻게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바꿔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패드에 좋은 글은 적어두면서 읽는 편인데 오랜만에 아주 많은 글들을 적어두게 되었습니다. 책은 한번 읽고 방치하면 또 같은 고민을 하게 되고 또 다른 책을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적어두었던 글들을 다시 보면서 기억 속에 박힐 때까지 요약본을 읽게 됩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는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 나만의 속도로 멈추지 말고 열심히 하는 것
    •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을 습관화하는 것
    • 고통 뒤에 성장할 기회가 있다는 것
    • 타인에게 축복과 행복을 빌어줄 것
    • 후회 없는 하루보다 만족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
    • 과거를 회상하고 집착하지 말고 지금을 살아갈 것
    • 치열한 고민을 하며 존버 할 것
    •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어쩔 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 대로 놓아줄 것
    • 불행에 먹이를 주지 말 것
    •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움직일 것
    • 고민과 혼란스러운 마음은 써 내려가며 토해낼 것
    •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끓어오른 마음은 식어갈 것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는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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