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도용 하는 문제, 구글 애드센스 수익 하락, 방문자 수 하락

블로그 글 도용하는 문제와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 하락, 방문자 수 하락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해결 방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블로그 글 도용 하는 문제

블로그 글을 도용하는 문제는 방문자수가 높고 수익이 높은 전문가들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저는 제 인기글 상위의 글들을 네이버에 검색해보고는 합니다.

 

네이버 지식스니펫에 올라간 글들이 몇개 있어서 제자리에 있나 확인해보고는 하는데요. 언젠가부터 그중 다수의 글들이 제목과 글을 그대로 가져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쓴 글 중 인기글에 속해있고 지식스니펫에도 올라가 있는 글인데요. 아래로 내려가보면 똑같은 제목과 똑같은 글을 그대로 배껴간 사람이 있습니다.

 

이미지까지 배껴가진 않고 제목과 글만 고스란히 베껴 갔습니다. 워드프레스로 베껴간 거라 티스토리나 네이버처럼 신고할 수도 없네요. 글 쓴 날짜를 보니 두 달도 안돼서 베껴갔네요.

 

그래서 저는 리뉴얼된 글을 다시 작성하여 이제는 그 글이 상단에 올라와 있지만 기존에 많이 보던 글들이 모두 내려가서 아까울 뿐입니다. 저의 대응 방법은 기존의 글을 최신글로 업데이트하여 쓰는 방법입니다.

 

 

블로그 글 도용

 

 

이런 글들이 다 찾아보진 않았지만 같은 카테고리의 글만 여러 개 가져갔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아래와 같이 유입 경로가 카테고리만 잔뜩 있는 경우엔 또 복사해 갈 글을 찾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물론 정말 같은 카테고리에서 정보를 찾고 있는 거라면 다행이겠지만요. 대부분의 글들은 한번 읽고 나가는 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찾는다는 게 의심이 들 수밖에 없네요.

 

글을 참고해서 다르게 또는 비슷하게 글을 쓰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그대로 가져가니 유사문서로 제 글까지 내려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도 내 글을 내 워드프레스로 안 옮기는데 딴 놈이 옮기다니.

 

유입경로

 

애드센스 수익 하락

저의 애드센스 수익은 올해 3월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가 워드프레스를 같이 하면서 티스토리에 글을 많이 못 올리기도 했고 티스토리가 광고의 한 자리를 가져간 것, 애드센스의 정책 변경등 여러 가지 영향이 있겠지요.

 

그래도 1년을 막 넘긴 워드프레스는 수익이 올라가고 있고 2년 넘게 한 티스토리는 수익이 내려가고 있어서 어제는 똑같은 수익을 내는 것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블로그를 오래 하신 분들을 보면 블로그가 10개도 넘게 있고 주로 하는 것은 3~4개 이런 식이 던데, 그렇게 되는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저도 하나의 주제로 블로그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잡블로그로 시작하였지만 하다 보니 주제를 하나로 정해서 해보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블로그가 기존의 블로그 수익을 앞서 나가는 것을 보면서 기존 블로그의 명이 다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수익성 글을 쓰는 블로그도 아니었고 그저 정보성 글이 포함된 잡블로그이기에 글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방문자 수 하락

티스토리의 방문자 수도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올리던 건설공무에 대한 글을 퇴사하면서 못 올리게 되었고 더 잡블로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주제를 정하지 못하여서 그런지 하루 2천 명까지 갔던 방문자 수가 1 천명대로 줄어들게 되었네요.

 

다른 주제를 찾아 또 하나의 주제를 올리기 시작하면 방문자수와 애드센스 수익이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두 블로그에 모두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하나 고치고 배워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베껴간 사람들의 블로그는 결국엔 저품질이 되던가 오래 하진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애드센스 수익이 하락하고 방문자수가 감소하고 글을 쓸 주제가 소멸되고 하더라도 지금 까지 해온 것들을 놔버리면 몇 년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니까요. 주춤할 수는 있어도 멈추지 않고 블로그 글을 계속 작성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