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연안부두 종합어시장 민영활어공장 초밥 회 포장

도이v도이 2023. 2. 20.

인천 연안부두에 종합어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인천에 간 김에 회를 먹고 와야겠다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유명한 회와 초밥 맛집이 있었습니다. 민영활어공장 본점이고 유명한 곳 답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초밥과 회를 사러 갔는데 친구와 둘이 먹기에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만 사기 아쉬워서 두 개 사서 호텔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가서 갈치와 가리비 젓갈등을 사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영업시간 : 08:30 ~ 17:00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33번길 37 인천종합어시장

 

 

 

 

민영활어공장 회와 초밥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의 내부가 커서 처음오신분들은 민영활어공장 찾다가 길을 잃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종합어시장의 9번 출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시면 민영활어공장이 보이는데 무턱대고 앞으로 직진하면 같은 민영활어공장 간판이 있지만 회를 손질하고 있는 분들만 있어요. 9번 출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바로 가세요. 그럼 회가 진열되어 있는 민영활어공장을 볼 수 있습니다. 민영활어공장 주변도 다 회를 파는 곳이라 줄을 서기가 애매해요. 다른 가게 앞을 침범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얼른 사고 빠져야 되기 때문에 포장해 주시는 분께서 매우 바쁘세요. 회랑 초밥만 골라서 드리면 소스는 다 챙겨주십니다. 그래도 받고 나서 확인은 해보세요. 저희는 젓가락을 빼먹었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바로 받아왔습니다.

 

 

 

 

민영활어공장 본점
민영활어공장 본점

 

 

 

민영활어공장 회

민영활어공장에 도착하시면 왼쪽에는 회 오른쪽에는 초밥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회는 연어회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친구가 연어회를 못먹어서 연어와 광어가 섞인 회를 찾아보니 없었어요. 하지만 주문하면 바로 해주신답니다. 소 중 대 특대까지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4만 원 하는 모둠회 소짜를 주문했어요.

 

 

 

민영활어공장 회
민영활어공장 회

 

 

 

 

민영활어공장 초밥

모듬회에 연어회가 있으니까 초밥은 친구도 먹기 좋은 새우가 들어간 회로 주문했습니다. 초밥은 혼자 먹기엔 많고 둘이 먹기엔 적은 느낌이네요. 회까지 사서 초밥은 다 먹고 회는 남겼습니다. 성게알도 2만 원이어서 주문해 봤는데 이거 그냥 먹는 게 아닌가요. 먹을 줄 몰라서 그랬는지 다 먹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깝네요.

 

 

 

 

민영활어공장 초밥
민영활어공장 초밥

 

 

 

 

민영활어공장 포장 패키지

호텔에와서 펼쳐본 민영활어공장에서 산 초밥과 회와 성게알입니다. 초장 한통 사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주시더라고요. 연어소스도 있고 김이랑 무순까지 주네요. 모든 게 완벽합니다. 초밥과 회를 사 와서 바로 먹어야 되는데 점심을 먹고 사 온 거라 저녁에 먹기 위해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어요. 저녁에 호텔에 돌아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능하면 포장해서 집에서 가족들이랑도 먹고 싶었지만 집까지 네 시간은 넘게 가야 돼서 포기했습니다.

 

 

 

 

반영활어공장 포장 패키지
민영활어공장 포장 패키지

 

 

 

 

연안부두 오씨상회 젓갈

전날 회와 초밥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집으로 가기 전에 연안부두를 또 들렸어요. 젓갈이 맛있어 보여서 구매했는데 정말 많이 넣어주셨습니다. 어디 가서 사야 될지 몰라서 가장 젊어 보이는 사장님에게 구입했어요. 서비스로 고추와 깻잎반찬도 주시고 박카스도 주셨습니다. 젓갈집 사장님에게 물어봐서 사게 된 갈치도 집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젓갈을 더 많이 사 올걸 후회가 되네요. 전화로도 주문된다고 하니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오씨상회 젓갈
오씨상회 젓갈

 

 

 

 

인천 연안부두 먹거리

밖으로 나오면 호떡과 핫도그 번데기가 보여서 하나씩 다 사먹고 호떡은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해왔습니다. 집에 조카들이 와있어서 포장해 온 호떡을 맛있게 먹었어요. 호떡사시는 분들 많으니 한번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호떡이랑 번데기 파는데 보기 힘든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번데기와 고디녹차호떡
인천 연안부두 먹거리

 

 

 

 

인천 연안부두 주차장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의 주차장입니다.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가는길이 좁지만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차도 엄청 많았지만 자리가 없진 않네요. 금방 들어오고 빠지는 것 같습니다.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빠르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종합어시장에서 구입하실 때 주차권을 꼭 받으세요. 30분 무료 주차권을 주는데 2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저희는 이것저것 사면서 2개 받아서 무료주차로 나가려고 했는데 차에 짐 넣다가 시간이 초과돼서 돈을 조금 내긴 했어요. 정산하고 나면 빠르게 나가셔야 됩니다.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주차장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주차장

 

 

 

 

인천에서 2박 3일 동안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을 두 번이나 갔어요. 집에 오자마자 가리비를 쪄서 먹었는데 정말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갈치도 제일 큰 걸로 사 왔는데 조카들과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젓갈은 매일 아침 출근 전 살기 위해 먹는 아침밥을 맛있게 해주는 밥도둑이 되었네요.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의 메인은 민영활어공장의 초밥이었지만 그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건 가족들과 먹은 가리비와 갈치 젓갈이었어요. 안 사 왔으면 아쉬웠을 뻔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