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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산동 분위기 좋은 카페 바우어

도이v도이 2022. 9. 12.

대구 지산동 구석에 분위기 좋은 카페 '바우어'에 다녀왔습니다. 전에 살던 집 바로 옆인데 이사를 간 후 이런 좋은 카페가 생겼네요. 수성소방서 앞에 있는 카페 바우어는 산속에 숨어있어서 그 앞을 걸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대구 지산동 분위기 좋은 카페 바우어 외부

카페 바우어는 산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동네 카페에 온게 아니라 어디 시골로 놀러온 기분이 납니다. 저녁에 가면 분위기도 좋습니다. 카페 자체가 꽤 넓고 야외 테이블도 많아서 지금처럼 시원한 가을이나 봄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로에서 바로 들어오면 일층에 주차장이 있고 언덕을 하나 올라가서 2층 주차장 한 번 더 언덕을 올라가면 3층 주차장까지 주차장은 엄청 넓습니다. 바우어 앞은 걸어 다니는 유동인구가 없는 곳이기에 주차장이 넓은 것 같습니다. 

 

 

 

 

 

 

바우어 외부 테이블

바우어는 내부보다 외부테이블에 많이 앉아있습니다. 외부 테이블 위로 천막이 있고 조명을 예쁘게 켜 두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밤에 오면 분위기가 더 좋아서 주로 밤에 많이 오게 됩니다. 의자는 조금 불편합니다.

 

루프탑에도 외부 테이블이 있는데 루프탑은 낮에 올라가 봤는데 사람들이 잘 안 올라가서 조용해서 좋습니다. 외부 테이블은 자리가 없어서 저는 내부에 앉았습니다.

 

 

 

 

 

 

 

바우어 내부 테이블

바우어의 내부는 꽤 넓고 시원합니다. 왼쪽으로는 빵 진열대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내부는 조용하기도 하고 깨끗하고 아무래도 벌레가 없어서 내부에 자주 앉게 되는것 같습니다. 바우어에 오면 항상 음료를 주문하고 빵을 둘러보는데 저녁에 가면 빵이 없습니다.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바우어 메뉴

바우어 메뉴에는 커피와 티 주스 맥주가 있습니다. 브런치 종류와 샐러드도 있습니다. 저녁에만 가봐서 브런치 먹는걸 본 적은 없는데 후기를 보니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일찍가서 브런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예전에는 디카페인이 없었던 것 같은데 다른 곳은 디카페인은 커피 종류는 다되고 콜드 브루만 안되는데 바우어는 디카페인은 콜드 브루만 된다고 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저처럼 카페인을 못 먹는 사람에게 추천드려요. 커피는 탄맛이 나는 커피로 저는 신맛을 안 좋아해서 저에게는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바우어에는 맥주도 있는데 아무래도 차를 가지고 오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비오는날 맥주마시기 딱 좋은 뷰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저혼자라도 마셔봐야겠습니다.

 

 

 

 

 

 

 

바우어에 처음에 왔을때는 블루베리 나무들이 많이 있었고 블루베리도 많이 열려있었는데요 지금은 계절이 달라서 그런가 판매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없네요. 바우어 야외 정원을 잘 꾸며두어서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일단 주차하기가 좋아서 차있는 사람과 올 때는 바우어에 오는 것을 좋아하네요. 

 

 

바우어 상세정보

주소 : 대구 수성구 용학로 361, 범물역 1번출구에서 752m

영업시간 : 09:00 ~ 23:00 Last Order 22:40

주차장 : 자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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