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링 코일링 30공펀치에 중독되다

루즈링 코일링 30공펀치에 중독되다. 30공 펀치 CARL타공기에 대해선 앞에 포스팅을 해두었다. 구멍을 뚫었으면 묶어줄 녀석들이 필요하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CARL전용 루즈링이 있는데 그건 비싸다. 하나에 오천 원이나 한다. 하지만 짝퉁은 존재하는 법

 

알록달록 너무 예쁜 루즈링

내가 살 땐1,000원이 넘었는데 지금은 300원밖에안 한다. 싸게 샀다 생각했는데 이러기 있니? 아껴 쓴다고 아직 쓰지도 않았는데 지금 대량 구매를 해두어야 하나? 루즈링이 색깔도 이쁘고 넣었다 빼기도 쉬워서 많이들 사용하는것 같다.한국사책을 뚫어봤는데 역시나 아래쪽이 구멍 여백이 모자란다. 루즈링을 끼워보니 3칸 남는다. 가운데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쓰고 남은 세칸도 재활용할수 있지만 루즈링 색깔 하나씩밖에 없어서 고이 모셔두었다. 어따쓸라구?

 

 

 

 

루즈링 여러가지 색깔

 

 

 

 

루즈링 펼쳐져서 오는데 가운데를 접어서 똑딱 끼우면 된다. 손으로도 얼마든지 끼우고 빼기 쉬워서 따로 장치는 사지 않았다. 펜으로도 얼마든지 또로로 록 뜯기 쉽다지만 그렇게 하다가 돌기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는 후기를 봐서 그냥 손으로 했다. 손으로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다.

 

가운데 접히는 부분은 왠지 여러 번 열고 닫고 하면 뜯어진 것 같다. 요정도 책을 넣어봤는데 공간이 남는다. 꽤 많이 들어간다. 루즈링은 10mm 12mm 두 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나는 12mm를 샀다. 아이들 노트를 만들어주려면 더 작은걸 사도 될 것 같다.

 

 

 

 

루즈링

 

 

 

 

생각보다 쓰기 편해 놀란 코일링

코일링 연습장처럼 쓸 수 있는 코일링은 저렴해서 가득 사두었다. 여러 가지 사이즈가 있고 여러 가지 색깔이 있다. 몇 개만 꺼내서 사진을 찍어봤다. 내가 산 코일링은 26mm, 16mm , 8mm 도 샀는데 너무 커서 어디 써야 될지 모를 정도다. 8mm는 너무 작고 10mm는 사은품으로 왔는데 적당하다. 한국사 책을 잘라서 4 등분하였다. 두 개씩 엮기에는 코일링이 작은 것 같고 4 등분하니 코일링이 좀 큰 느낌이다. 책을 넘길 때 부드럽게 넘어간다. 많이 끼우면 종이가 끼일 것 같다.

 

 

 

 

코일링 여러가지

 

 

 

 

색깔도 여러 가지여서 마음에 든다. 그중 나는 노란색과 파란색이 마음에 드는데 파란색은 약간 투명 한색이다. 생각보다 까만색과 초록색이 별로였다. 하나씩 살 수 없어 색깔별로 10개씩 사서 너무 많지만 열개라고 해도 1500원 정도밖에 안 한다. 루즈링보다 사이즈도 많고 저렴해서 좋다. 사실 끼우기도 루즈링보다 훨씬 쉽다. 30공 타공기 CARL타공기에 딱 맞다. 끼울 때는 구멍을 의식하지 않고 그냥 돌려도 알아서 구멍에 들어간다. 루즈링보다 훨씬 빨리 끼우고 뺄 수 있다. 16mm를 내 검지 손가락에 끼워봤더니 들어갈 정도다. 길이를 재어보니 링을 제외한 안쪽이 16mm라서 생각보다 크다.

조금 더 작은걸 사도 될뻔했다. 코일링은 14mm가 적당할 것 같다.

 

 

 

 

코일링

 

 

 

 

루즈링 코일링 써본 후기

루즈링은 가격이 내려서 사기 좋지만 코일링에 비해 사이즈가 많지는 않다. 끼우기 편한 건 코일링이지만 끼우고 나서 자꾸 돌돌 돌아간다. 루즈링은 끼우고 빼기 불편하지만 예쁘고 끼우고 나서 돌아가지 않아 좋다. 코일링 사이즈는 14mm가 적당할 것 같다.